자기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4가지

자기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잠들기 전 먹는 음식들은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면장애나 속쓰림 같은 증상을 겪지 않으려면 취침 3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기 전에 간단히 먹는 간식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일부 음식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음식에 수면을 방해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알코올

사람들은 술을 적당히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마시면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잠들었다가 깨어나면 몸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어 각성 효과를 냅니다. 또한 심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하여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시고 싶다면 취침 2~3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2. 수분

물 또한 인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이 물을 음료나 술을 통해 많이 섭취하면 화장실에 갈 때 잠에서 깨어나 수면 주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충분한 수분 섭취는 취침 1~2시간 전입니다.

3. 카페인

카페인은 각성 효과로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카페인이 커피와 음료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녹차, 홍차 등의 차와 의약품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4. 발효식품

발효 식품은 소화 및 건강상의 이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발효 및 숙성 식품에는 아미노산인 티라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티라민은 뇌에 직접적인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즈, 베이컨 등의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먹으면 살찐다는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모든 음식이 해당되는 건 아니다. 자기 전에 먹었을 때 유독 더 살찌는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라면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잠자는 동안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는다. 또 매운 음식 역시 마찬가지다.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 및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술 마신 후 해장용으로 즐겨먹는 국물류도 삼가는 게 좋다. 맵고 짠데다 기름기까지 많아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커피나 초콜릿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도 좋지 않다. 각성효과가 있어 깊은 잠을 방해하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게 좋다.